오윤아, 11년 만의 재혼 이어 아들 민이의 마라톤 완주 겹경사… "발 통증 걱정했는데 5km 완주, 예상보다 빠른 기록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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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11년 만의 재혼 이어 아들 민이의 마라톤 완주 겹경사… "발 통증 걱정했는데 5km 완주, 예상보다 빠른 기록에 울컥"

메디먼트뉴스 2026-07-18 13:10: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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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유튜브 채널
오윤아 유튜브 채널

 

[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최근 11년 만에 재혼이라는 뜻깊고 기쁜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던 배우 오윤아가 이번에는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 송민 군의 기적 같은 성장 과정을 공개해 대중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발 틀어져 뛸 때 힘들어해 걱정"… 오윤아, 아들 민이의 5km 마라톤 도전 앞둔 애틋한 모정

지난 17일 배우 오윤아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도전은 정말 아름다운 거야! 우리 민이 장하다ㅣOh!윤아 민이 마라톤 도전'이라는 제목의 가슴 따뜻한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오윤아는 아들 송민 군이 인생 처음으로 5km 마라톤 대회에 정식 도전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준비 과정을 가감 없이 공유했다. 오윤아는 평소 민이가 워낙 끈기가 있는 편이라 중간에 쉽게 포기하지는 않겠지만,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낯선 대회 환경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지가 이번 도전의 가장 큰 관건이 될 것 같다며 긴장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오윤아는 아들의 신체적 상태에 대한 안타까운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민이의 발 모양이 다소 틀어져 있어서 평소 평지를 걸을 때나 뛸 때 중심을 잡기 힘들어하고 통증을 많이 느낀다며, 과거 병원 의료진으로부터 가급적 저 다리 상태로는 무리해서 뛰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조언까지 들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아직 젊고 에너지가 있는 만큼 멋지게 도전해 보기로 결심했다며, 발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능성 깔창을 신발에 깔아주었지만 내심 완주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 같아 무척 걱정된다며 애틋한 모정을 드러냈다.

"42분 21초 만에 5km 완주 성공"… 편견 깨부순 송민 군의 아름다운 도전과 재혼 겹경사

하지만 엄마 오윤아의 커다란 걱정은 기분 좋은 기우에 불과했다. 마라톤이 시작되자 송민 군은 현장 전담 코치의 지시와 격려를 충실하게 따르며 레이스를 이어갔다. 체력적인 부담과 발의 불편함이 밀려오는 순간에도 묵묵히 페이스를 유지하며 한 걸음씩 나아간 민이는, 결국 5km 코스를 42분 21초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당당히 완주해 내는 쾌거를 이룩했다.

현장에서 아들의 완주 모습을 지켜본 오윤아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고 훌륭한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민이의 모습을 보며 저도 모르게 벅찬 웃음과 눈물이 동시에 터져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민이와 같은 발달장애를 가진 친구들도 사회 속에서 얼마든지 도전하고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앞으로도 많은 분께 계속해서 증명해 보이고 싶다는 뭉클한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오윤아는 과거 이혼한 이후 홀로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 송민 군을 지극정성으로 양육하며 연예계 대표 싱글맘으로 큰 응원을 받아왔다. 그러던 중 최근 오랜 기다림을 깨고 11년 만에 신뢰를 바탕으로 만난 비연예인 남성과 재혼에 성공했다는 행복한 소식을 전해 대중의 뜨거운 축하 세례를 받았다. 인생의 새로운 동반자를 만나 가정을 이룬 것에 이어, 아들의 감동적인 마라톤 완주라는 겹경사를 맞이한 오윤아와 그의 가족을 향해 누리꾼들의 진심 어린 격려와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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