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없이 강한 애틀랜타...신인 유격수 자비스까지 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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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없이 강한 애틀랜타...신인 유격수 자비스까지 맹타

일간스포츠 2026-07-18 11:27: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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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_[AP=연합뉴스]

김하성 없이도 강하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후반기 첫 경기부터 대승을 거뒀다. 신예 유격수 짐 자비스의 활약이 돋보였다. 

애틀랜타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후반기 첫 3연전 1차전에서 15-1 완승을 거두며 56승(40패)째를 거뒀다. 전반기 막판 지구(내셔널리그 동부) 경쟁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2.5경기 차 추격을 허용했지만, 최소 '유지'가 가능한 상황이다. 

애틀랜타는 장단 19안타를 몰아쳤다.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신인왕 드레이크 볼드윈이 3안타(1홈런) 5타점, 역시 신인왕(2022시즌) 출신 마이클 해리스 주니어도 3타점을 올렸다. 거포 오스틴 라일리와 맷 올슨도 각각 홈런을 쳤다. 

8번 타자·유격수로 나선 신인 내야수 짐 자비스도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4회 말 선두 타자 안타로 출루했고, 5회는 1사 1루에서 적시타를 쳤다. 유격수와 외야수를 모두 소화하고 있는 마우리시오 듀본도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 없이도 강한 애틀랜타다. 최근 오른손 중지 염증 증세로 이탈했던 김하성은 이날 산하 트리플A 팀(그위넷 스트라이퍼스) 엔트리에 등록돼 재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그는 지난 1월 빙판길에 넘어져 오른손 중지 부상을 당했고, 5월 복귀했지만 출전한 27경기에서 타율 0.068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결국 듀본에게 자리를 내줬고, 유격수 부분 뎁스 차트 순위는 신인 자비스보다 아래인 4위까지 떨어졌다. 

김하성은 FA 재수를 위해 애틀랜타와 1년(연봉 2000만 달러) 계약했다. 올 시즌 그는 빅리그 데뷔 뒤 가장 처참한 전반기를 보냈다. 이런 상황에서 그와 같은 포지션 젊은 선수들이 계속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계약 규모상 콜업은 당연해 보이지만, 김하성이 애틀랜타의 2026시즌 레이스에 전력감으로 인정받을진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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