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호프’가 제헌절 특수를 제대로 누렸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제헌절이었던 지난 17일 하루에만 59만 48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22만 511명을 기록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일찍이 ‘추격자’ ‘황해’ ‘곡성’으로 흥행 불패 신화를 이룬 나홍진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을 받았던 이 영화는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 정상의 국내 배우들 외에도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 등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이 가세해 황금 라인업을 완성했다.
지난 15일 기대 속에 막을 올린 이 영화는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일일 관객수 59만 명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흥행 폭주 중이다. 현 추세라면 이번주께 200만 고지를 넘어설 전망.
‘모아나’ ‘미니언즈 & 몬스터즈’ 등 할리우드 대작들의 공세에도 ‘호프’는 독주 체제를 공고히 한 상황으로 오는 29일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개봉이 유일한 변수가 될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호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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