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배우 임철수와 김대곤, 이재원과 오정세, 조우진과 김병철은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아온 연예계 대표 ‘닮은꼴’ 스타들이다. 온라인상에서는 이들의 사진이 함께 언급되며 “닮았다”라는 반응이 이어졌고, 작품을 시청하다 두 사람을 혼동했다는 시청자들의 반응도 꾸준히 등장했다. 각기 다른 작품과 활동을 이어오고 있지만 비슷한 인상과 분위기로 인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임철수와 김대곤은 대표적인 닮은꼴 배우로 자주 언급된다. 길쭉한 얼굴형과 또렷한 이목구비, 부드러운 미소가 닮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온라인에서는 두 사람의 사진을 비교한 게시물이 종종 공유됐다. 지난 4월 임철수는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캐슬뷰티 영업 팀장으로 깜짝 등장했다. 그는 캐슬뷰티 실적 보고를 위해 의욕을 드러내지만, 이내 성희주(아이유 분) 대표의 카리스마에 압도돼 점차 주눅 드는 모습을 능청스럽게 그려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임철수의 특별 출연은 그동안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던 김대곤 배우와 함께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는 물류 팀장 역의 김대곤과 나란히 앉아 마치 데칼코마니를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재미를 더했다. 이후 김대곤은 자신의 계정에서 임철수와의 투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그는 “자리 바꿔 다른 면을 봐바, 똑같네? 다르다니까!”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재원과 오정세 또한 빠지지 않는 닮은꼴 조합이다. 자연스러운 인상과 눈매, 웃는 모습이 비슷하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두 배우 모두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연기 활동을 이어왔으며, 작품마다 전혀 다른 캐릭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해 왔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드라마를 보다 순간적으로 두 배우를 착각했다는 반응도 찾아볼 수 있다.
지난해 이재원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우연히 만나 뵐 때마다 너무 반가워서 달려가 사진 찍자 조른다”라며 오정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마치 쌍둥이처럼 똑 닮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쌍둥이 같다” “너무 닮았다” “누가 누군지 모르겠다” “가족 같다” “싱크로율 200%” 등의 반응을 남겼다.
조우진과 김병철 역시 닮은 분위기로 자주 회자되는 배우들이다. 깊은 눈매와 차분한 인상, 묵직한 존재감까지 닮았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대표적인 닮은꼴 배우로 손꼽힌다.
조우진은 지난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 출연해 김병철과의 닮은꼴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길을 가다 ‘김병철 씨’라고 부르는 분들이 많다”라며 “그럴 때마다 ‘파국이다’라고 성대모사를 해드리면 굉장히 좋아하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파국이다’는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박중헌 역을 맡은 김병철인 선보인 명대사로 중독성 있는 멘트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임철수와 김대곤, 이재원과 오정세, 조우진과 김병철은 각자의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영화와 드라마, 연극, 웹 콘텐츠 등 다양한 무대에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들의 닮은꼴 이야기는 방송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김대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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