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제패한 '브라질 기수', 한국 경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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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제패한 '브라질 기수', 한국 경마 등장

한스경제 2026-07-18 07: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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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5)(사진3) 안드레 루이즈 다실바 기수
안드레 루이스 다시우바 기수. /한국마사회 제공

| 서울=한스경제 김성진 기자 | 말레이시아 경마를 장악했던 안드레 루이스 다시우바 기수가 한국 경마에 등장했다.

한국마사회는 안드레 기수가 풍부한 실전 경험과 안정적인 경주전개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드레 기수는 브라질, 말레이시아, 모리셔스 등에서 15년 이상 활동한 베테랑 기수다. 말레이시아에서 2025년 한 해에만 72승을 기록해 45승의 리즈완 샤픽을 27승 차로 제치고 리딩자키에 올랐다. 2024년 7월 말레이시아에서 단기 초청기수로 첫 기승한 뒤, ‘럭키매직(LUCKY MAGIC)’과 함께 페낭 골드컵과 2025년 슬랑오르 골드컵을 연이어 제패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행을 결정한 안드레는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위해 국내 무대를 선택했다. 지난달 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오너스컵을 시작으로 이미 11회 기승, 2승을 올리며 승률 18.2%, 연승률 36.4%를 기록 중이다.

그는 "한국 경마에서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브라질에서도 더트경주 경험이 있는 만큼 빠르게 적응해 한국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외국인 기수 영입을 지속해 한국 경마의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경주 스타일과 기승 문화를 접목해 경주의 재미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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