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용, 셀프 팩폭 “핏 좋지만 모델 안 해…얼굴 때문에 판매 부진할 수도” (‘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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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용, 셀프 팩폭 “핏 좋지만 모델 안 해…얼굴 때문에 판매 부진할 수도” (‘사당귀’)

TV리포트 2026-07-18 04:09:58 신고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디자이너 고태용이 샘플 의상을 직접 피팅하는 이유를 밝히며 ‘몸부심’을 드러냈다. 

19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디자이너 고태용의 룩북 촬영 현장이 전격 공개된다. 고태용은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개티’로 국내 최초 단일 상품 100만 장 판매, 100억 원 매출 신화를 쓴 천재 디자이너다. 일할 때만큼은 카리스마 넘치는 완벽주의와 시크한 예민함을 장착하는 ‘디자이너계의 박정민’인 만큼, 한 시즌의 성패를 결정짓는 룩북 촬영 날이 다가오자 그의 예민 레이더도 최고조에 달한다.

이날 고태용의 매서운 감시 아래 막내 인턴 정민규에게 떨어진 특명은 ‘스팀 다리미질’. 긴장한 막내가 열심히 다림질을 해보지만, 첫 번째 의상부터 자글자글한 주름이 포착되며 차가운 정적이 흐른다. 혹독한 스파르타 교육 끝에 ‘스팀 장인’으로 거듭난 막내. 하지만 쉬지 않고 스팀만 뿜어내는 그의 엉뚱한 모습에 고태용은 결국 “하루 종일 스팀만 하냐? 내 머리에서 스팀 나온다!”라며 분노를 터뜨린다.

한편, 고태용은 100여 개에 달하는 모든 샘플 의상을 직접 입어보는 남다른 이유를 밝힌다. 그는 “원래 피팅은 막내가 하지만 우리 회사는 내가 직접 한다”라며 “자랑은 아니지만 내가 핏이 참 좋다”라고 남다른 ‘몸부심’을 드러내 MC들의 고개를 절레절레 젓게 만든다. 전현무가 “핏이 그렇게 좋으면 직접 모델을 하지 그러냐”며 돌직구를 날리자, 고태용은 “핏은 좋은데 얼굴 때문에 판매가 부진할 수 있다”라고 셀프 팩폭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디자이너계의 박정민’ 고태용의 좌충우돌 룩북 촬영기와 이를 지켜보며 실시간 리액션을 날리는 MC들의 티키타카 케미가 어떤 재미를 안겨줄지 주목된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사진 제공 =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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