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스페인 '마르카' 소속의 로베르토 고메스 기자는 아르헨티나를 비판하며, 스페인의 우승을 점쳤다.
스페인 '마르카 라디오'에 출연한 고메스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는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야비하고 반칙을 일삼는 팀"이라면서 "스페인이 월드컵에서 우승할 것이라 확신하지만, 정말 엄청나게 고전할 것"이라 예상했다.
스페인은 20일 오전 4시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와 격돌한다.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 준수한 공격력과 단단한 수비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3득점 1실점으로 대회 최소 실점 팀이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실점이 7로 많은 편이지만, 19득점이라는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결승에 올랐다. 특히 위험한 순간 리오넬 메시가 득점 또는 도움을 기록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격전을 앞두고, 고메스 기자는 아르헨티나를 비판했다. 그는 "아르헨티나는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최악의 라이벌"이라며 "그들은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야비하고 반칙을 일삼는 팀이다. 일부 선수들은 폭력에 가까운 플레이를 하며, 팀 전체가 폭력성을 띠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인의 우세를 점쳤다. 고메스 기자는 "이번 대회 최고의 팀은 스페인이며, 가장 아름다운 축구를 구사하고 있다. 월드컵 최고의 감독 역시 스페인의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이다. 그가 엄청나게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대회 초반 고메스 기자는 데 라 푸엔테 감독과 사적인 대화를 나눴는데, 그의 설명에 따르면 당시 데 라 푸엔테 감독은 결정적인 순간이 오면 팀이 '완벽한' 상태에 이를 것이며, 결승전에 가서는 '가장 완벽한' 컨디션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한다. 고메스 기자는 "데 라 푸엔테 감독의 예언이 지금 그대로 실현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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