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대한민국 대표 부촌이자 연예인들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을 향한 스타들의 솔직하고 다채로운 속내와 투자 관심도가 방송을 통해 공개되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4050 싱글족들의 워너비 동네"… '구해줘 홈즈' 양세찬·효연이 주목한 한남동의 매력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4050 싱글 도시녀'를 위한 맞춤형 주거 공간을 찾는 특집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요계 선후배인 소녀시대 효연과 프로미스나인 채영이 방송인 양세찬, 배우 안재현과 함께 매물 임장 크루를 결성해 현장으로 나섰다.
이들이 방문한 곳은 한남동 중심가에서 무려 20년 동안 자신만의 싱글 라이프를 우아하게 유지해 온 50대 여성 의뢰인의 보금자리였다. 매물 내부와 주변 인프라를 꼼꼼히 둘러보던 양세찬은 실제 이 주변 지역이 40대 싱글족들이 독립이나 이사를 고려할 때 가장 눈여겨보는 워너비 동네 중 하나라며, 나 역시 개인적으로 한남동 매물과 거주 환경에 남다른 관심을 두고 지켜보는 중이라고 밝혀 공감대를 형성했다.
제니 50억·장원영 137억 현금 매입 화제… 효연의 솔직한 부러움과 채영의 반전 소신
실제로 최근 몇 년간 연예계 탑스타들의 잇따른 한남동 고급 주택 입성 소식은 부동산 시장과 대중 사이에서 매번 뜨거운 화제를 몰고 왔다. 지난 2023년 7월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한남동 유엔빌리지 인근의 고급 빌라를 대출 없이 50억 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해 놀라움을 안겼으며, 이어 지난해 2월에는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 역시 한남동 소재의 또 다른 빌라를 137억 원이라는 거액에 전액 현금으로 사들인 사실이 알려져 큰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동료 및 후배 연예인들의 억 소리 나는 자가 마련 뉴스를 간접적으로 떠올린 효연은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효연은 요즘 인터넷 기사나 뉴스만 찾아봐도 주변 연예인 친구들이나 동료들이 혼자 힘으로 한남동에 고급 집을 척척 매입하더라며, 그 모습을 볼 때마다 솔직히 부러운 마음이 드는 게 사실이라고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반면 함께 임장에 참여한 후배 가수 프로미스나인 채영은 한남동을 바라보는 전혀 다른 시각의 반전 소신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연습생 시절을 한강진역 인근에서 보냈다는 채영은 당시 겪었던 한남동은 동네 자체의 기가 너무 세게 느껴졌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오랜 역사를 지닌 낡고 중후한 건물들과 골목마다 가득한 자산가들의 아우라에 기가 조금 눌리는 기분이었다며, 한남동 입성은 당장이 아니라 나이를 조금 더 먹고 성숙해진 30대 이후에나 다시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각 세대를 대표하는 스타들의 솔직한 한남동 임장기와 다채로운 부동산 토크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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