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태백] ‘올해만 우승 두 번’ 중앙대 오해종 감독이 밝힌 비결은? “운동량이 없으면 조직력 만들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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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태백] ‘올해만 우승 두 번’ 중앙대 오해종 감독이 밝힌 비결은? “운동량이 없으면 조직력 만들 수 없어”

인터풋볼 2026-07-17 20: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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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태백)] 중앙대학교 오해종 감독이 2관왕 비결로 운동량을 꼽았다.

중앙대는 17일 태백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도시 태백 제62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결승전에서 동명대학교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중앙대는 통산 6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 동명대가 분위기를 잡았다. 날카로운 공격으로 중앙대 골문을 노렸으나 득점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후반전 초반에도 동명대의 흐름이 이어졌지만 골이 터지진 않았다.

경기 막판 오히려 중앙대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38분 교체 투입된 이태경이 날린 강력한 왼발 슈팅이 동명대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중앙대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중앙대 오해종 감독은 “기본적으로 1안부터 4안까지 경기 플랜을 짰다. 오늘 아침에 인터뷰할 때도 이태경을 후반에 넣어서 결정 내겠다고 했다. 그게 딱 맞아서 정말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연장전까지 가려고 체력적인 부분을 생각했다. 지나치게 덤비는 것보다는 순간 압박하고 누르는 플랜을 선수들한테 이야기했다. 그게 지켜진 것 같다”라고 더했다.

중앙대는 지난 1월 1,2학년대회 우승에 이어 추계연맹전까지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비결에 대해 묻자 “운동량이다. 운동량이 없으면 조직력을 만들 수 없다. 기본적으로 운동량이 있어야 간격을 좁히는 등 조직적인 행동이 나온다. 운동량이 없는 팀은 우승할 수 없다고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오해종 감독은 2관왕에 만족하지 않았다. 다가오는 1,2학년대회와 U리그 왕중왕전까지 거머쥐겠다는 각오다. 그는 “욕심은 끝이 없다. 지도자이기 때문에 기회가 왔을 때 (우승을) 하고 싶은 마음은 있다. 이제 선수들과 어떻게 끝까지 해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상에 올랐지만 결과 때문에 조금 내려놓을 수 있다. 그 부분을 내가 유지시키는 게 중요하다. 심리학 박사들한테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의논하고, 4관왕을 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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