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덤 캐피털은 17일(현지시간) 존슨앤드존슨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30달러에서 280달러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보유’에서 ‘매수’로 높였다.
지난 15일 존슨앤드존슨은 2026년 6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공개했으며, 해당 기간 매출액은 253억1000만 달러와 주당순이익(EPS) 2.90달러로 시장 추정치 각각 250억2000만 달러와 2.86달러를 모두 상회했다. 특히 의약품 트렘피어(TREMFYA) 매출이 프리덤 캐피털의 전망치를 약 4억 달러 상회했으며, 캡리타(CAPLYTA)와 스프라바토(SPRAVATO) 역시 예상을 크게 웃도는 성적을 거뒀다.
이를 근거로 프리덤 캐피털은 올해 하반기 해당 제품들에 대한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또한 존슨앤드존슨이 2026년 매출 1000억 달러라는 전략적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는 확신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다만 메드테크 부문은 회복력 있는 성장을 보였으나 프리덤 캐피털의 예상치에는 소폭 미치지 못했다. 이는 심혈관 분야, 특히 아비오메드 사업부의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했던 탓이다.
존슨앤드존슨은 이번 분기 이후 연간 매출과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도 올려 잡았다. 프리덤 캐피털은 이러한 업데이트된 재무 전망과 헬스케어 섹터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 그리고 신약 등 핵심 성장 동력의 견고한 진전을 상향 조정의 근거로 꼽았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