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권창훈, 제주 반 년 만에 떠난다...신태용 감독 이끄는 페르시자 자카르타행! "인도네시아로 이적은 내게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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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권창훈, 제주 반 년 만에 떠난다...신태용 감독 이끄는 페르시자 자카르타행! "인도네시아로 이적은 내게 새로운 도전"

인터풋볼 2026-07-17 16:36: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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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이키
사진=나이키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권창훈이 K리그1을 떠났다.

페르시자 자카르타는 17일(이하 한국시간) "2026-2027시즌을 치를 선수단 강화를 위해 권창훈을 공식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풍부한 경험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마칸 케마요란(페르시자의 애칭) 공격진에 중요한 전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공식발표했다.

모하마드 프라판차 회장은 "권창훈은 매우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선수다. 유럽 최고 수준의 리그에서 뛰었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대표했으며, 국제 축구 최고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그의 합류가 팀의 창의성과 공격의 다양성을 높이고, 이번 시즌 우리가 세운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권창훈이 팀과 리그, 그리고 인도네시아 축구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기를 바란다. 신태용 감독의 존재가 권창훈의 적응을 더욱 빠르게 도와 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기대감을 보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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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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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이 제주 SK를 반 년 만에 떠난다. 수원 삼성 성골 유스로 이른 나이에 프로에 입단한 권창훈은 리그 최고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기동력과 왼발은 최고 수준이었고 대표팀에도 발탁되면서 찬사를 받았다. 디종 입단을 통해 프랑스 리그앙 무대로 갔다. 디종에서 에이스 역할을 맡으면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출전도 눈앞에 뒀다.

치명적인 부상을 당해 월드컵이 좌절됐다.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의 프라이부르크로 갔지만 제대로 기용되지 않았다. 2021년 수원으로 복귀를 했고 바로 김천 상무로 가 군 생활을 보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 선택을 받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뛰기도 했다.

제대 후 수원에서 사라진 선수가 됐고 갑작스럽게 전북 현대행 이적 소식이 전해졌다. 권창훈은 전북에서도 부상으로 고생을 했는데 복귀 후 2024시즌 잔류에 힘을 썼고 2025시즌에는 K리그1, 코리아컵 더블 우승에 일조했다.

사진=페르시자 자카르타
사진=페르시자 자카르타

전북을 떠나 제주로 갔고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 아래 계속 출전했는데 신태용 감독이 부임한 페르시자로 깜짝 이적했다 권창훈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서 페르시자를 선택했다.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지만, 페르시자에 오는 것은 내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여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에게 이번 선택은 매우 큰 도전이다. 한국에서 뛰던 시절부터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에서 지도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또 인도네시아 축구가 크게 발전하는 것도 봤다. 그런 점들이 인도네시아 축구와 페르시자에 대해 긍정적인 인상을 갖게 했고, 결국 이곳으로 오기로 결정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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