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중부 최대 300㎜ 폭우 예보…18일 새벽부터 시간당 최대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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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중부 최대 300㎜ 폭우 예보…18일 새벽부터 시간당 최대 80㎜

직썰 2026-07-17 14:28: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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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 속 장맛비가 다시 내린 14일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더운 날씨 속 장맛비가 다시 내린 14일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손성은 기자] 주말 전국에 장맛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을 중심으로 최대 3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됐다. 특히 18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최대 80㎜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전망이어서 침수와 산사태 등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날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에도 비가 시작된다. 18일부터 19일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이 100~200㎜이며, 경기와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에는 많은 곳에서 30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충청권은 80~150㎜의 비가 예상되며 세종과 충남 북부, 충북 중·북부에는 25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전북은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 비가 내릴 전망이다. 광주와 전남, 부산·울산·경남은 20~60㎜, 경북 중·북부는 50~100㎜로 예상됐다. 경북 북부에는 많은 곳에서 150㎜ 이상 비가 내릴 수 있다. 대구와 경북 남부, 울릉도·독도는 30~80㎜, 제주도는 5~30㎜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짧은 시간 집중될 가능성이 큰 만큼 하천변과 지하차도, 저지대 침수, 산사태 등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맛비는 주말 이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20일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다음 주에도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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