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SBS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소지섭과 주상욱이 피할 수 없는 정면 대결에 나선다.
17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7회에서는 딸을 지키려는 김부장(소지섭)과 딸의 죄를 덮으려는 주강찬(주상욱)이 마침내 다시 만나 팽팽한 심리전을 벌인다.
앞서 김부장은 성한수(최대훈), 박진철(윤경호)과 목숨을 건 구출 작전 끝에 민지(서수민)를 구해냈다. 반면 주강찬은 딸 혜리(유지안)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 민지의 존재를 없애려 했지만 계획이 어긋나면서 또 다른 계략을 꾸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되는 장면에서는 두 사람이 별장에서 단둘이 마주 앉는다. 상처투성이가 된 김부장이 굳은 표정으로 주강찬을 바라보는 반면, 주강찬은 여유로운 미소를 지은 채 흔들림 없는 태도를 유지해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않은 채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간다. 분노를 억누르는 김부장과 이를 비웃듯 냉소를 보내는 주강찬의 대치가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특히 같은 아버지이지만 전혀 다른 선택을 한 두 인물의 부성애가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이들의 대화가 어떤 결말을 불러올지 관심이 쏠린다.
‘김부장’은 지난 방송에서 수도권 23.2%, 전국 22.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TV쇼 부문에서도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제작진은 “같은 아버지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전혀 다른 길을 걸어온 김부장과 주강찬이 마침내 마주한다”며 “소지섭과 주상욱이 완성한 숨 막히는 연기 대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7회는 17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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