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 부근 가격' 보도까지 나왔지만…NBA, 아데바요 '히로 폭행 논란' 징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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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부근 가격' 보도까지 나왔지만…NBA, 아데바요 '히로 폭행 논란' 징계 없다

일간스포츠 2026-07-17 11:28: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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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시절 동료에서 원수가 된 아데바요(왼쪽)와 히로. [AFP=연합뉴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최근 라스베이거스 체육관에서 전 팀 동료 타일러 히로(26·밀워키 벅스)를 폭행한 뱀 아데바요(29·마이애미 히트)에게 징계를 내리지 않을 거라고 리그 대변인이 전했다'고 17일(한국시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프로농구(NBA) 대변인은 "모두가 이번 불미스러운 상황을 마무리 짓고 리그 차원에서 더 이상의 조처를 하지 않길 바란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말했다. 히로 역시 이번 주 초 ESPN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사건과 관련해 "모든 것을 잊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사태가 수습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알렸다.

사건은 최근 라스베이거스 리조트 월드 호텔에서 아데바요와 히로가 몸싸움을 벌였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알려졌다. ESPN은 '아데바요는 마이애미에서 7년간 함께 뛴 히로가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대형 트레이드에 포함돼 밀워키로 이적한 뒤, 소셜미디어(SNS)에 자신을 비판했던 발언에 대해 헤로에게 항의했다'며 '히로는 아데바요가 불쾌하게 여길 만한 말로 대응하자 상황은 몸싸움으로 번졌다. 사건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아데바요가 히로의 턱 부근을 때렸다고 전했으나(struck Herro near his chin), 신체 접촉 내용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고 덧붙였다.


Miami Heat guard Tyler Herro (14) congratulates center Bam Adebayo (13) after a play during the first half of Game 3 of an NBA basketball first-round playoff series against the Boston Celtics, Saturday, April 27, 2024, in Miami. (AP Photo/Wilfredo Lee)/2024-04-28 08:22:05/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보도에 따르면 히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 SNS 계정에는 '아데바요가 6000만 달러(889억원)의 연봉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나'라는 등의 '저격 내용'이 담겨 파문이 일었다. ESPN은 '아데바요와 히로는 동료 시절 대체로 좋은 관계를 유지했지만, 지난 1년 동안 히로가 여러 부상으로 인해 33경기만 출전했고, 팀의 새로운 공격 전술 변화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전했다.

아데바요는 2017~18시즌 NBA 데뷔 이후 줄곧 마이애미 히트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이다. 2025~26시즌에는 73경기(전 경기 선발)에 출전해 평균 20.1점 10.0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9~20시즌 데뷔 후 역시 마이애미에서만 뛰었던 히로는 최근 단행된 아데토쿤보 트레이드의 조각으로 팀을 옮기게 됐다. 지난 시즌에는 33경기(선발 28경기)에 출전해 평균 20.5점 4.8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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