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여름 레이어드 없이도 존재감 있는 룩을 완성하는 스트라이프 패턴에 주목해보자.
- 데일리 룩은 셔츠와 팬츠로, 비치 웨어는 수영복과 세트업으로 즐길 것.
- 패턴이 부담스럽다면 스트라이프 백부터 가볍게 시작해보자.
여름만큼 컬러와 패턴을 마음껏 즐기기 좋은 계절도 없다. 별다른 레이어드 없이도 옷차림에 쉽게 생기를 더해주는 것이 바로, 스트라이프의 매력이다. 익숙한 마린 스트라이프부터 레인보우, 파스텔, 옴브레까지 선택지도 다양해졌다. 데일리 룩은 물론, 비치 웨어에도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과 스타일링 방법을 살펴보자.
비치웨어
스트라이프 수영복
바다와 가장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패턴은 역시 밝은 컬러의 스트라이프다. 레드와 네이비처럼 대비가 분명한 컬러는 클래식한 분위기를, 파스텔과 레인보우 스트라이프는 한층 발랄한 인상을 만든다. 수영복과 모자를 같은 패턴으로 맞추면 복고적인 리조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비키니 톱에는 보드 쇼츠나 리넨 팬츠를 더해 해변 밖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스타일을 완성해볼 것.
스트라이프 세트업
별다른 고민 없이 완성도 높은 휴가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세트업을 선택하자. 같은 스트라이프가 반복되는 톱과 쇼츠는 그 자체로 균형 잡힌 스타일을 만들어 준다. 얇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캐미솔 세트는 차분하고, 멀티 컬러나 크로셰 세트는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를 낸다. 액세서리는 뉴트럴 톤으로 간결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다. 각각 단색 아이템과 따로 매치할 수 있어 여행 짐을 줄이기에도 유용하다.
스트라이프 원피스
한 벌만으로 낮부터 저녁까지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스트라이프 원피스의 매력이다. 타월 소재의 미니 드레스는 수영복 위에 가볍게 걸치기 좋고, 컷 아웃이나 러플 디테일을 더한 디자인은 여행지에서 산책 룩으로 활용하기 좋다. 저녁에는 컬러가 점차 짙어지는 옴브레 스트라이프나 몸을 따라 길게 떨어지는 니트 맥시 드레스를 선택해보자. 패턴이 화려할수록 슈즈와 주얼리는 최소한으로 줄여 실루엣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데일리룩
스트라이프 셔츠
스트라이프 셔츠는 출근부터 여행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데님 쇼츠나 화이트 팬츠에 매치하면 단정하면서도 시원한 인상을 준다. 몸에 꼭 맞게 입기보다 한 사이즈 넉넉한 셔츠를 골라 소매를 걷거나 단추를 가볍게 풀어 입어볼 것. 평소에는 셔츠로 입고, 휴가지에서는 수영복 위에 걸쳐 커버업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스트라이프 긴팔 티셔츠
스트라이프 긴팔 티셔츠는 입는 방식에 따라 데일리 룩과 휴가 룩을 자유롭게 오간다. 쇼츠와 매치하면 휴가지에 맞는 스포티한 인상을, 화이트 탱크톱과,리넨 팬츠를 입고 어깨 위에 가볍게 걸치면 여유로운 분위기를 낸다. 소매를 걷거나 허리에 둘러 포인트 아이템처럼 활용해도 좋다.
스트라이프 쇼츠
짧은 하의에 더한 스트라이프는 단순한 여름 룩을 한층 생동감 있게 만든다. 특히 보송한 테리 소재의 쇼츠는 편안한 착용감까지 갖췄다. 화이트 탱크톱이나 무지 티셔츠처럼 디자인이 단순한 상의를 고르는 것이 핵심. 쇼츠에 사용된 색 중 하나를 백이나 목걸이 컬러로 활용하면 여러 컬러가 섞여 있어도 한결 자연스럽게 룩이 정돈된다.
스트라이프 팬츠
룩에 보다 확실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컬러 스트라이프 팬츠가 정답이다. 세로로 길게 이어지는 패턴은 다리선을 길어 보이게 하며, 가볍게 흐르는 와이드 실루엣과 만났을 때 시원한 움직임을 만든다. 팬츠의 존재감이 강한 만큼 상의는 블랙이나 화이트로 힘을 뺄 것.
스트라이프 백
평소 스트라이프 패턴이 낯설다면 백을 활용해보자. 단색 원피스나 모노톤 셋업에 스트라이프 백 하나만 더해도 옷차림에 생기가 더해진다. 여름에는 캔버스나 크로셰처럼 질감이 드러나는 소재가 특히 잘 어울린다. 에코백이나 라피아 백에 물든 스트라이프는 비치 백으로 활용하기에도 제격이다.
스트라이프를 입는 데 거창한 공식은 필요 없다. 백 하나로 가볍게 시작해도 좋고, 컬러풀한 세트업으로 온몸을 채워도 좋다. 이번 여름에는 익숙한 스트라이프 패턴을 조금 더 자유롭게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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