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가 오른손 투수 체이스 번스(23)와 7년 장기 계약에 합의했다.
AP통신은 17일(한국시간) 신시내티가 번스와 7년 1억500만달러(약 1천555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부터 2033년까지로 현행 노사 협약을 기준으로 번스의 연봉 조정 신청 자격 기간 3년과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취득 후 첫 2년을 포함한다.
옵션과 지급 유예 조항은 없다.
번스의 올 시즌 연봉은 78만5천달러(약 11억6천만원)이다.
2024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신시내티에 지명된 번스는 지난해 6월 빅리그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 13경기에서 8차례 선발로 나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18경기 선발 등판해 11승 1패,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 중이다.
15경기에서 2점 이하만 내줬고 탈삼진 118개를 기록했다.
다승은 MLB 전체 공동 2위, 평균자책점은 6위다.
번스는 올 시즌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됐으나 지난 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오른쪽 사타구니를 다쳐 올스타전에 출전하진 않았다.
이번 계약은 메이저리그 경력이 4년 미만인 투수가 맺은 계약 가운데 역대 최대 보장액이다.
조이 보토(10년·2억2천500만달러)와 켄 그리피 주니어(9년·1억1천650만 달러)에 이어 호머 베일리(6년·1억500만달러)와 함께 구단 역대 공동 3위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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