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월드컵 악몽 지운다...'0골' 손흥민, LAFC 후반기 첫 경기서 첫 골 조준! LA 갤럭시와 엘 트라피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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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월드컵 악몽 지운다...'0골' 손흥민, LAFC 후반기 첫 경기서 첫 골 조준! LA 갤럭시와 엘 트라피코 주목

인터풋볼 2026-07-17 09: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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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은 LAFC 후반기 첫 경기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악몽을 지우려고 한다. 

LAFC는 18일 오전 11시 25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열리는 2026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서부 컨퍼런스 16라운드에서 LA 갤럭시와 맞붙는다. LAFC는 7승 3무 5패로 5위에 위치 중이다.

MLS가 돌아온다. 월드컵은 아직 3, 4위전과 결승이 남았지만 MLS는 재개된다. 손흥민은 일찍이 LA로 가 훈련을 하고 있다. 손흥민은 기대를 안고 개인 4번째 월드컵인 북중미 월드컵에 참여를 했지만 팀은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처절한 실패를 맛봤다. 국민적 비난이 여전이 이어지면서 한국 축구계 전체 후폭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손흥민은 LAFC에서 아쉬움을 씻으려고 한다.

손흥민은 아직 MLS에서 골이 없다. 아쉬운 전반기를 보냈고 월드컵도 기대에 못 미친 만큼 후반기 첫 경기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LAFC를 승리로 이끌겠다는 각오다.

존 토링턴 LAFC 단장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의 계획은 손흥민이 LA갤럭시전에 출전하는 것이다. 다만 지금 손흥민은 정신적, 육체적 휴식이 필요한 상태"라고 밝혀, 현재로선 출전이 유력하게 점쳐지는 상황이다.

손흥민의 첫 LA 더비이기도 하다. LA갤럭시는 마르코 로이스, 요시다 마야 등을 보유한 팀으로 현재 5승 5무 5패로 9위에 올라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중위권 팀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처지다. LA갤럭시는 팀 내 리그 최다 득점자인 주앙 클라우스(리그 5골)가 부상으로 결장이 확정적인 것은 LAFC에 희소식이다. 

'엘 트라피코'로 불리는 LA 더비는 MLS 최고 흥행카드다. 스페인 라리가 ‘엘 클라시코’에 빗대 LA의 교통 체증에서 착안한 ‘트라피코(Tráfico, 스페인어로 교통)’로 이름 붙여진 지역 라이벌 더비는 리그 대표 빅매치로 MLS가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 경기로 배치한 것은 다 이유가 있어 보인다. 손흥민의 활약이 특히 더 주목되는 까닭이다. 

임형철 해설위원은 쿠팡플레이 보도자료를 통해 "LAFC는 휴식기 직전 시애틀을 1-0으로 꺾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리그 최다인 9차례 무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체력 회복 이후 시즌 초반 보여줬던 강한 전방 압박을 되찾았는지가 관건이며, 엘 트라피코는 역대 전적에서 LA 갤럭시가 10승 7무 9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최근 세 차례 맞대결에서도 1승 2무로 우위를 이어간 만큼 선제골보다 리드를 잡은 뒤 전환 수비와 경기 운영이 승부를 가를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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