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 웃은 파주, '충격패' 수원 상대로 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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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컵 웃은 파주, '충격패' 수원 상대로 연승 도전

풋볼리스트 2026-07-17 09:14: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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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호(파주프런티어). 서형권 기자
이제호(파주프런티어).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파주프런티어 FC가 코리아컵 상승세를 앞세워 수원삼성블루윙즈 원정에서 리그 연승에 도전한다.

파주는 19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18라운드에서 수원과 맞붙는다. 화성FC 원정 승리에 이어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도 FC강릉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파주는 상승세를 리그까지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반면 수원은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부산교통공사에 덜미를 잡히며 충격적인 탈락을 경험했다. 리그에 무게를 두고 로테이션을 가동했지만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 코리아컵에서 희비가 엇갈린 두 팀이 이번에는 리그에서 정면 승부를 펼친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수원이 웃었다. 지난 3월 파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2라운드에서 수원이 1-0으로 승리했다. 당시 경기는 파주의 프로 출범 이후 첫 홈경기였던 만큼 아쉬움이 컸다. 이번 원정은 시즌 첫 패배를 설욕할 기회다.

제라드 누스 파주프런티어 감독. 서형권 기자
제라드 누스 파주프런티어 감독. 서형권 기자

 

파주의 최근 흐름도 긍정적이다. 화성 원정 승리와 코리아컵 역전승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았고, 다양한 선수 조합과 전술 운용도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특히 올 시즌 5승 가운데 3승을 원정에서 거둘 만큼 원정 경쟁력도 강점으로 꼽힌다.

제라드 누스 카사노바 감독은 "코리아컵 승리는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준 좋은 결과였다. 중요한 것은 그 분위기를 리그에서도 이어가는 것"이라며 "수원은 강한 상대지만 선수들의 자신감과 조직력을 믿고 있다. 끝까지 우리다운 축구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코리아컵 승리로 상승세를 탄 파주와 예상 밖 탈락의 아쉬움을 안은 수원. 서로 다른 분위기 속에서 맞이하는 이번 맞대결이 후반기 흐름을 좌우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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