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금강산전망대 코스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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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금강산전망대 코스만 운영

투어코리아 2026-07-17 08:37: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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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안보 견학/사진=고성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안보 견학/사진=고성군

[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강원 고성군은 다음 주 화요일(21일)부터 8월 28일까지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중 B코스(금강산전망대)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이 소위 혹서기인 7~8월에 DMZ 평화의 길을 운영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해 A코스(도보 코스)는 운영하지 않고, 차량으로 이동 가능한 B코스(금강산전망대)만 운영하게 됐다. 

‘DMZ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많은 분이 평화와 안보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걷기 프로그램으로, 7년째 운영 중이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안보 견학/사진=고성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안보 견학/사진=고성군

그중 금강산전망대 코스는 남쪽에서 가장 근접해 금강산과 해금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통일전망대에서 이동해 북한 지역을 조망하며 안보 견학을 한 뒤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총 7.2km 구간이다. 견학에는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분단의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들려준다.

B코스(금강산전망대)는 화·수·금요일 주 3회 운영되며,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회차당 정원 20명으로 참여 인원이 제한된다. 

다만 회차별 신청 인원이 8명 미만이거나 안보·기상 여건 등으로 탐방이 어려운 경우에는 운영이 제한될 수 있다.

예약은 두루누비 홈페이지에서 사전 온라인 예약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군부대와의 협조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뤄지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박기수 관광과장은 “이번 특별 운영을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DMZ와 접경지역이 보유한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계속 발굴해 접경권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강산전망대 코스는 평화와 안보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곳”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고성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평화의 의미를 함께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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