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가수 선미가 후배들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대기실 밖으로 잘 나가지 않는다고 고백한다.
19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선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데뷔 20년 차 선배가 된 소감과 뜻밖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날 선미는 신곡 ‘포에버 줄라이’에 맞춰 전현무, 정호영과 함께 챌린지를 선보인다. ‘가시나’ 워터밤 무대로 조회수 2300만 회를 기록하며 ‘원조 워터밤 여신’으로 불린 그는 변함없는 미모로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낸다.
올해로 데뷔 20년 차가 된 선미는 가요계 대선배가 된 뒤 달라진 대기실 풍경도 전한다.
선미는 “후배들이 불편해할까 봐 대기실 밖으로 잘 나가지 않는다”고 말한다. 자신을 어려워할 수 있는 후배들을 배려해 일부러 마주치는 상황을 피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들은 이경규는 과거 방송국 대기실을 떠올리며 “옛날에는 대기실 하나를 20~30명이 같이 썼다”며 “나는 다 나가라고 하고 혼자 썼다”고 밝혀 웃음을 안긴다.
선미는 고태용의 첫인상에 대해 “가오가 지배하는 것 같은 카리스마가 있었다”며 “같이 있으면 말도 잘 하지 않을 정도로 예민한 분위기가 있었다”고 회상한다.
고태용은 “당시 어깨에 기왓장을 올리고 다닌다고 해서 별명이 ‘기왓장’이었다”며 강한 자신감으로 가득했던 시절을 솔직하게 인정한다.
선미의 데뷔 20년 차 고백과 고태용과의 재회 이야기는 19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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