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블러셔, 촌스럽지 않게 바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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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블러셔, 촌스럽지 않게 바르는 법

바자 2026-07-17 08:00:07 신고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토마토 레드 블러셔가 올여름 메이크업 트렌드로 떠올랐다.
  • 피부 톤에 맞는 레드 컬러와 제형을 선택하면 맑고 자연스러운 혈색을 연출할 수 있다.
  • 립 컬러 밸런스와 추천 제품까지 토마토 블러셔 활용법을 정리했다.


최근 인스타그램 릴스와 틱톡을 물들인 키워드는 ‘레드 블러셔’다. 컬러만 놓고 보면 다소 엄하고 부담스러워 보이지만, 막상 볼 위에 올려보면 달라진다. 이 새빨간 멋쟁이 토마토 색감들은 피그먼트 자체가 워낙 맑고 선명해서, 아주 적은 양으로도 텁텁함 없이 피부 톤을 깨끗하고 투명하게 켜주기 때문이다.




토마토라고 다 같진 않으니 내 피부 톤부터 파악할 것


사진/ Tiktok @charinecheung
사진/ Tiktok @charinecheung

붉은 색감을 얼굴에 올렸을 때 지저분하지 않고 투명하게 살려면 내 피부 톤과 주파수를 먼저 맞춰야 한다. 노란 기가 도는 피부라면 오렌지빛이 부드럽게 감도는 따뜻한 ‘다홍빛’을 고를 것. 피부가 칙칙하게 죽는 다크닝을 막아주면서 건강한 생기를 더해준다. 반대로 붉은 기가 있거나 쿨한 톤을 가졌다면 블루 계열이 미세하게 섞인 ‘체리빛’을 얹는 것이 현명하다. 푸른 기가 레드를 눌러주어, 홍조처럼 번지지 않고 안색을 화사하게 정돈할 수 있다.




어떤 제형을 써야 할까?


사진/ Tiktok @charinecheung
사진/ Tiktok @charinecheung

어떤 제형을 쓰느냐에 따라 연출되는 분위기와 바르는 위치도 달라진다. 촉촉한 밤이나 리퀴드 타입은 피부 고유의 수분 광택을 살리는 데 탁월하다. 투명하게 발색돼 원래 내 혈색 같은 느낌도 주고. 베이스를 마친 뒤 손가락 끝에 아주 소량만 묻혀 눈동자 바깥쪽 라인부터 앞 볼 중심을 향해 톡톡 두드리듯 스며들게 발라보자.



사진/ Tiktok @Kyra
사진/ Tiktok @Kyra

반면에 보송한 파우더 타입은 오직 색감으로 승부하는 매트 룩에 적합하다. 또 하나의 장점은 모공을 가려주는 효과인데, 지성인들이라면 밤 타입보다는 파우더 타입을 추천한다. 지속력이 좋은 만큼 양 조절이 생명이니, 브러시 끝에 살짝 묻혀 손등에 충분히 털어낸 다음 느낌만 본다는 식으로 터치하면서 레이어드하는 것이 좋겠다.




아무리 그래도 둥둥 뜬다면?


사진/ Tiktok @haleykim
사진/ Tiktok @haleykim

자꾸 촌스럽고 시골 아이처럼 홍조만 도드라지는 것 같다면, 양 조절 실패도 원인이겠지만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 이 현상을 방지해줄 브론저를 함께 쓰는 것이다. 귀 옆 구역부터 경계선 안쪽을 감싸듯 겹쳐서 발라보자. 강렬한 레드의 채도와 경계를 지우면서 건강하게 그을린 듯 입체감도 부여될 테니!




입술은 최대한 덜어내기


사진/ Tiktok @haleykim
사진/ Tiktok @haleykim

양 볼에 멋쟁이 토마토로 확실하게 힘줬다면, 입술은 한 단계 덜어내야 뷰티 룩이 과해지거나 유치해지지 않는다. 채도가 낮은 베이지나 차분한 진저 톤으로 양 볼에만 시선이 가도록 해주는 것을 추천. 뺨에 발랐던 레드 컬러와 연결시키고 싶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아주 얇게 중앙에만 톡톡 두드려 발라주자.



토마토 메이크업은 이 아이템으로!
바자 Pick 추천 아이템



{ 샤넬 뷰티 레드까멜리아 립 앤 치크 밤 #01 레드까멜리아 }

레드까멜리아 오일이 함유되어 촉촉하지만 끈적임 없이 매끄럽게 발리는 밤 타입 립앤치크. 너무 웜하지도 쿨하지도 않은 멀멀한 혈색으로 발색돼서 데일리로 막 바르기 좋다는 평이다. 립 뿐만 아니라 치크 모두 활용할 수 있으며 지속력도 꽤 훌륭하다.



{ 나스 블러쉬 #953 익지빗 에이 }

사진/ 브랜드 홈페이지
사진/ 브랜드 홈페이지

맑고 쨍한 다홍빛 레드 블러셔. 펄이 없는 매트한 타입으로 양 조절을 잘해서 바르면 수채화처럼 표현 가능하고 과즙미까지 선사한다. 쿨톤보다는 웜한 피부, 특히 봄 브라이트에게 인생 블러셔로 꼽혔다고. 발색이 생각 이상으로 진하니 아주 소량만 터치하면서 감을 봐야 한다.



{ 글피오 포그 밤 드렁큰레드 }

투명하게 발색되는 파우더리하고 폭닥한 제형으로 안개처럼 사르르 스며드는 립앤치크 밤. 끈적임 없이 무광 블러 처리된 듯한 치크를 연출해준다. 컬러도 웜쿨 타지 않아 모두한테 추천하는 템. 오일리하거나 크리미하지 않아 여름에 쓰기 특히 제격이다.



{ 맥 스트롭 리퀴드 블러쉬 #애프리콧 젤리 }

따뜻하고 상큼한 피치 코랄 컬러에 영롱한 스트롭 펄 입자가 더해져 자연스럽게 빛나는 수채화 윤광을 연출해 주는 제품. 맑고 가벼운 워터리 텍스처로 뭉침 없이 블렌딩되며, 블러셔뿐만 아니라 립에도 활용 가능한 멀티유즈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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