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여주시의회(의장 박두형)는 16일 제8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7월 1일 제5대 여주시의회 의원 임기 시작 이후 처음 열리는 본격적인 회기로, 「여주시 국공립어린이집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과 「여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비롯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안 등을 심의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업무보고청취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집행부 주요 업무를 보고받는다. 이어 23일에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심사하고,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시민에게 희망주고 사랑받는 여주시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5대 여주시의회의 첫 본격 회기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박두형 의장은 제5대 의회 출범과 함께 "1991년 지방자치 부활 이후 이어온 의회의 전통을 계승해 시민의 뜻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성숙하고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겠다"며 세 가지 의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걷는 의회를 목표로 시민의 삶이 있는 현장에서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이며 생활 속 불편을 함께 살피는 소통 중심의 의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를 강조하며 집행부와는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하되 시민을 대신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비판에 머무르지 않는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여주의 내일을 여는 의회를 운영 기조로 삼아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세대를 내다보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도 "제5대 여주시의회는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비판보다는 건설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여주의 내일을 준비하는 핵심적인 파트너십을 구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희망주고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제5대 여주시의회는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민생 중심의 현장 의정과 정책 대안 제시, 책임 있는 견제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 신뢰를 받는 지방의회를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