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떴다! 이강인과 아틀레티코서 호흡 맞추나 했는데 무산...“고메스, 762억에 빌라행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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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떴다! 이강인과 아틀레티코서 호흡 맞추나 했는데 무산...“고메스, 762억에 빌라행 합의”

인터풋볼 2026-07-17 05:39: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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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마노 SNS
사진= 로마노 SNS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주앙 고메스는 아스톤 빌라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6일(한국시간) “빌라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고메스 영입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4,500만 유로(약 762억 원) 규모다”라고 전했다.

고메스는 브라질 국적의 유망한 3선 미드필더다. 왕성한 활동량과 저돌적인 수비, 준수한 패싱력을 갖춘 선수로 자국 선배 카세미루를 연상시킨다는 평을 받았다. 자국 리그에서 뛰다 울버햄튼 부름 속 프리미어리그(PL)에 왔는데 기량이 급성장함과 동시에 국가대표에도 발탁돼 몸값이 높아졌다.

지난 시즌 울버햄튼이 강등됨에 따라 주축 선수들이 떠나는 게 유력해졌고, 고메스도 이적을 꾀했다. PL 경쟁력이 증명된 검증 자원인 만큼 여러 빅클럽이 주시했는데 아틀레티코와 강하게 연결됐다. 아틀레티코 구애에 이끌려 고메스도 마음을 열었고, 이적은 시간문제인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협상 막판 갑작스레 합의가 불발돼 고메스는 새 행선지를 물색해야 했다.

그 틈을 빌라가 놓치지 않았다. 빌라는 아마두 오나나가 최근 북중미 월드컵 기간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는데 유리 틸레만스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주축 미드필더진을 잃었다. 중원 공백을 메워 줄 대체자가 절실했는데 월드컵 스타로 떠오른 신예 요한 만잠비에 PL 경험이 풍부한 고메스까지 품어 급한 불을 끄게 됐다.

현지에서도 고메스 영입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빌라 소식통 ‘리드 아스톤 빌라’는 “고메스는 강한 압박과 볼 탈취, 넓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공간을 커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선수다. 그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중원에 프리미어리그 경험과 뛰어난 수비력을 더해줄 것”이라고 바라봤다.

로마노 기자는 “고메스는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울버햄튼 훈련장을 떠나 빌라로 향했다. 울버햄튼은 선수 측 에이전트 모두와 합의를 마쳤으며, 기본 이적료 4,000만 유로에 옵션 500만 유로를 더한 총 4,500만 유로 규모의 계약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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