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미들급(83.9kg) 전 챔피언 드리퀴스 뒤 플레시(남아프리카공화국)는 션 스트릭랜드(미국)와 함자트 치마예프(아랍에미리트/러시아)의 리매치가 열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종합격투기(MMA) 전문 매체 MMA 마니아에 따르면 뒤 플레시는 스트릭랜드와 치마예프의 재대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단 하나의 의견만 있어야 한다”면서 “두 선수 모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이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재대결을 할 수 있겠나. 나는 두 번이나 방어에 성공했으니, 내게 재대결 기회를 달라. 나는 현 챔피언은 두 번이나 이겼다”고 말했다.
“재대결은 전혀 말이 안 된다”고 강조한 뒤 플레시는 현 미들급 챔피언인 스트릭랜드를 두 차례 이겼다.
뒤 플레시는 지난해 8월 치마예프에게 패하며 왕좌를 내줬는데, 치마예프가 지난 5월 스트릭랜드에게 패하며 벨트를 빼앗겼다.
매체는 오히려 뒤 플레시가 스트릭랜드와 리매치를 요구한 것을 두고 “꽤 타당하다”고 표현했다.
뒤 플레시는 오는 19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에서 카마루 우스만(미국/나이지리아)과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 다시 타이틀전을 따내려면 이 경기 결과가 뒤 플레시에게는 중요하다.
이를 잘 아는 뒤 플레시는 “단순한 승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내가 우스만을 이긴다고 해서 바로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본다. 우스만도 마찬가지다. 중요한 건 경기력이다. 내가 세계 최고라는 사실을 경기력으로 보여주면 타이틀 도전권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현재로서는 UFC 5연승을 질주 중인 나수르딘 이마보프(프랑스)가 스트릭랜드와 싸우는 게 가장 합당하다고 봤다.
뒤플레시는 “스트릭랜드는 연말쯤이면 (뛸) 준비가 될 것”이라며 “나는 이마보프와 스트릭랜드의 경기가 성사돼야 한다고 본다. 그게 바로 옳은 매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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