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억류 미국인 출국 허용은 선의의 제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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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억류 미국인 출국 허용은 선의의 제스처"

이데일리 2026-07-16 20:56: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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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발이 묶여 있던 미국인 1명이 출국한 사실을 공개하며 이를 “선의의 제스처”라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2024년 12월 바이든 행정부 당시 부당하게 억류됐던 미국 시민을 석방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미국인은 현재 안전하게 이란을 벗어났고 건강 상태도 양호하다”며 “미국은 이란의 이러한 선의의 제스처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인권변호사 재러드 겐서는 풀려난 미국인이 53세 캘리포니아 거주자인 데나 카라리라고 밝혔다.

다만 이란 정부는 카라리의 출국 허용 여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카라리는 친척을 만나기 위해 이란 남서부 시라즈를 방문한 뒤 여권을 압수당해 출국이 제한됐다. 구금되지는 않았지만 이후 여러 차례 이란 당국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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