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자치경찰제의 단계적 확대 및 전면 시행을 위해 16일 '자치경찰 제도개선 범정부 협의체 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자문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자치경찰제의 단계적 확대 과정에서 행정 내부의 시각을 넘어 생생한 현장 경험과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위원에는 경찰행정, 지방자치, 법률 등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 17명이 위촉됐다. 위원장에는 양영철 제주대 명예교수가 선출됐다.
앞으로 자문위원들은 자치경찰제의 발전 방향은 물론 제도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범정부협의체 논의를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자치경찰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향과 시범운영 지역 선정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민생 현장에서 한 치의 공백 없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단단한 자치경찰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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