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운동중앙회와 맞손…지역 돌봄·청년 봉사에 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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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운동중앙회와 맞손…지역 돌봄·청년 봉사에 3억원 지원

폴리뉴스 2026-07-16 17:28:27 신고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손잡고 지역사회 돌봄과 청년 나눔 활동 확대에 나선다. 양 기관은 취약계층 지원과 대학생 해외봉사 등 공동 사회공헌사업에 총 3억원을 투입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중장기 경영전략인 '새마을금고 비전2030'의 핵심 과제 가운데 하나인 '새마을조직과의 협력 강화'를 구체화한 사업이다. 지난 5월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새마을운동중앙회 현장 간담회에서 제안된 협력 방안을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킨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협약식에는 조봉업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와 최형재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 △대학생 단기 해외봉사활동 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사업 발굴 및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공동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해 총 3억원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1억원은 대학생 단기 해외봉사 프로그램에 투입된다. 참가 학생들은 해외 낙후지역에서 교육봉사와 환경개선 활동 등을 펼치며 국제사회 공헌과 글로벌 봉사 경험을 쌓게 된다.

나머지 2억원은 '마음 든든, 한끼 가득' 사업에 사용된다. 독거노인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에게 영양 반찬을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안부를 함께 확인하는 방식으로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새마을운동중앙회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도 확대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금융협동조합"이라며 "새마을운동중앙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상생 가치 실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권의 ESG 경영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으로 확대되면서 사회공헌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단순한 후원금 지원을 넘어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 지역 공동체와 협력해 돌봄과 청년 지원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사회공헌이 늘어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민관 협력 모델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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