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평산단, 청년 창업 허브로 변신…유휴공장 활용해 산업단지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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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상평산단, 청년 창업 허브로 변신…유휴공장 활용해 산업단지 재도약

STN스포츠 2026-07-16 16:58: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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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김미령 기자┃진주시가 노후 산업단지의 유휴시설을 청년 창업공간으로 재탄생시키며 산업 경쟁력 강화와 도심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진주시, 상평산단 휴폐업공장 ‘청년 창업공간’ 조성/사진=진주시
진주시, 상평산단 휴폐업공장 ‘청년 창업공간’ 조성/사진=진주시

시는 지난 14일 상평일반산업단지에서 '휴·폐업공장 청년 창업공간 리모델링 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박미경 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상평산단 입주기업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했다.

청년 창업공간 조성사업은 산업단지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된 사업으로, 진주시와 경상남도,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사업 부지는 6626㎡ 규모이며, 연면적 3312㎡의 시설에 창업 지원공간과 문화시설을 함께 조성해 청년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이 부담을 덜고 입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기능을 개선하는 구조 고도화 정책과 맞물려 추진된다. 생산시설 중심이던 산단에 문화·편의시설과 기업 지원 기능을 더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진주시는 그동안 상평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도로 확장과 공영주차장 조성, 저탄소 그린산단 구축, 상평복합혁신지원센터 건립 등 기반시설 확충에 힘써왔으며, 지난해에는 자동차정비업과 회계·법률서비스업 등 입주 가능 업종을 확대하는 규제 개선도 이뤄냈다.

시는 이번 창업공간 조성이 산업단지의 체질 개선은 물론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고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정부와 경남도와 협력해 규제 개선과 산업단지 고도화를 적극 추진하고, 우주항공 등 미래 전략산업을 이끌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철저한 공정 및 안전관리를 통해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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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김미령 기자 miri9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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