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는 중고 전기차 구매 전 확인해야 할 핵심 포인트와 추천 모델을 16일 공개했다.
리본카는 최근 신차보다 가격 부담이 적은 중고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성인 남녀 4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9.8%가 향후 차량 구매 시 전기차를 선택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중고 전기차 구매 시에는 거주지와 직장 등 생활 반경 내 충전 인프라 확보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배터리 건강 상태(SOH)도 중요한 점검 항목이다. SOH는 신차 출고 당시 성능을 100%로 두고 현재 배터리가 이를 얼마나 유지하고 있는지 백분율로 나타낸다. SOH가 높을수록 배터리 성능이 양호하다. 셀 밸런스, 절연저항 등은 전문 진단 장비를 통해 점검해야 한다. 제조사의 고전압 배터리 보증 여부도 확인이 필요하다.
리본카는 자체 품질 점검 기준인 RQI(RebornCar Quality Inspection)에 전기차 전용 점검 항목을 운영한다. SOH, 셀 밸런스, 셀 전압, 고전압 절연 저항 등 배터리 관련 주요 항목을 점검하고, 결과를 차량 상세 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한다.
리본카는 중고 전기차 입문자에게 기아 니로 EV와 EV6를 추천했다. 니로 EV는 소형 SUV 중 실내 공간이 넓고 전비가 우수하다. 연식에 따라 1회 충전 시 약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EV6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기반으로 넓은 실내 공간과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지원한다. 롱레인지 모델 기준 최대 494km 주행이 가능하다. 편의 사양을 중시한다면 어스 트림을 고려할 수 있다. 동일 트림이라도 연식과 옵션에 따라 편의 사양 적용 여부가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리본카 관계자는 "중고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해 구매 전 확인해야 할 요소에 차이가 있다"며 "리본카는 전기차에 특화된 점검 항목과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차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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