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태국미술명품전' 특별전 연계 강연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은 다음 달 4일 오후 2시 교육관 소강당에서 '태국 미술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태국 문화부 예술국과 함께 최근 선보인 특별전 '어메이징 타일랜드 : 태국미술명품전'의 주요 유물을 소개하고 태국 미술의 특징을 살펴보는 자리다.
전시를 기획한 권강미 학예연구관은 강연에서 수코타이 왕국(1238∼1438) 시대부터 라따나꼬신(1782년∼) 시대에 이르는 태국 공예의 흐름을 조명할 예정이다.
노남희 학예연구사는 태국 불교미술의 핵심과 특징을 찬찬히 짚어준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불상을 보는 눈-내가 만난 세계 유명 불상 조각 답사기'를 주제로 인도, 중앙아시아, 일본 등을 답사하며 만난 다양한 불상을 소개한다.
유 관장은 수코타이 시대 대표작으로 꼽히는 '걷는 부처'와 태국 불교 조각에서 나타나는 미학적 특징에 관해서도 이야기할 계획이다.
유 관장은 "장식성과 화려함, 그 속에 숨어 있는 태국미술만의 우아함을 느끼며 이번 전시를 더욱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은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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