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현 통합시의원 "전남·광주 문화행정 불균형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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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현 통합시의원 "전남·광주 문화행정 불균형 심각"

연합뉴스 2026-07-16 14:45: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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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서대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전남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은 16일 "전남과 광주의 문화행정의 불균형이 심각해 조직과 예산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전남광주특별시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행정통합 이전의 전남도와 광주시의 조직 규모와 예산, 주요 업무를 비교하며 문화행정의 불균형 문제를 지적했다.

전남도 문화 관련 조직의 직원 수는 94명이지만, 광주시는 241명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문화 관련 예산은 전남도가 2천224억 원인 데 반해, 광주시는 3천125억 원으로 광주시가 더 많은 예산을 편성했다.

서 의원은 "전남은 광주보다 훨씬 넓은 행정구역과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추진 업무가 광주시의 약 두 배에 달한다"며 "현재의 부족한 조직과 인력으로는 정책 추진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유산과 전통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이에 걸맞은 국비와 지방비 확보, 전문인력 보강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며 "문화유산 보존과 전통사찰 유지·관리 예산 확대를 위해 정부와 특별시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인채 전남광주특별시 문화본부장은 "광범위한 관할 구역 대비 직원들의 업무 범위가 넓은 것은 사실이다"며 "향후 역량을 대폭 보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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