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서비스와 영상 플랫폼을 중심으로 디지털 광고 시장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KT나스미디어는 '2026년 상반기 디지털 미디어·마케팅 결산 보고서'를 발간하고 상반기 시장 동향과 하반기 전망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디지털 미디어 시장의 주요 변화로 검색 서비스 기능 확대, 대화형 서비스 증가, 라이브 콘텐츠 이용 확대, 지도 서비스 기능 변화, 플랫폼 수익 모델 다양화 등을 제시했다.
검색 서비스는 이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제공하는 기능을 확대했고, 쇼핑과 메신저 등에도 관련 기능이 적용됐다. 라이브 콘텐츠는 스포츠 외 다양한 분야로 이용 범위가 넓어졌으며, 지도 서비스는 장소 정보와 광고를 함께 제공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플랫폼들은 광고 외에도 구독 서비스와 커머스 사업을 확대하며 수익원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하반기에는 검색 결과 화면을 활용한 광고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생성형 검색 이용이 늘면서 답변 영역을 활용한 광고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광고 운영은 자동화 기능 적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광고 목표와 예산 등을 설정하면 시스템이 광고 대상과 노출 위치 등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방식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영상 광고는 OTT와 커넥티드TV(CTV), 숏폼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합해 운영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여러 영상 매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하려는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검색 서비스와 영상 콘텐츠 이용 방식 변화에 맞춰 광고 운영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라며 "광고주들은 매체별 특성을 고려한 운영 전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폴리뉴스 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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