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2주전 대비 3%포인트(p) 하락한 55%로 집계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기관이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전국 1000명에게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다.
지방선거 이전까지 대체로 60%대 중후반대이던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율은 6월 지방선거 이후 57%(6월 2주) - 58%(7월 1주) - 55%(이번주)로 3주째 50%대 중후반을 기록하고 있다.
부정평가율은 지방선거 이전 20%대 초중반대였으나, 역시 선거 후 3주째 30%대 중반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8%, 국민의힘 22%,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진보당 2% 등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p 하락해 30%대로 내려앉았고, 다른 정당들은 큰 변화가 없었다.
정책 현안 조사에서는, 반도체 호황에 따른 추가 세수로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한다는 정부 발표에 대해 찬성 의견이 61%, 반대 의견이 21%로 나타났다.
반면 정부가 추진하는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추진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55%로 과반이었고 찬성은 34%에 그쳤다.
향후 남북관계 비전에 대해서는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한 2국가'가 좋다는 의견이 41%로 가장 많았고, '현재와 같은 2국가 체제' 28%, '통일된 단일국가' 17%, '1국가 2체제' 7% 순이었다.
통일 필요성 인식 조사에서는 '통일이 되지 않고 현재 상태로 살아가도 된다' 63%, '반드시 통일이 돼야 한다' 33%였다.
NBS 조사는 4개 여론조사기관이 언론사 의뢰 없이 자체 실시하며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시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6.4%(총 6104명 통화, 1000명 응답완료)였다. 기타 조사관련 상세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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