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응우옌 득 치 베트남 재무부 차관을 만나 한국과 베트남 자본시장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작년 8월 면담에 이은 두 번째로, 지난 4월 열린 한국과 베트남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다.
치 차관은 한국거래소와 협업을 통해 작년부터 가동된 차세대 증권시장시스템을 기반으로 올해 4월 베트남 증시의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탁익스체인지(FTSE) 러셀 2차 신흥시장 승격이 확정돼 베트남 증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올해 증권 분야 샌드박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상호간의 정책 경험 공유를 통해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권 부위원장은 한국 증시가 프리미엄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뢰, 주주보호, 혁신, 시장 접근성 제고 등 4대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체질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 자본시장 제도와 인프라를 발전시켜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필요한 경험을 베트남에 적극 공유하겠다고 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