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AEO 최고등급 'AAA'…중국·미국 등 25개국 신속통관 혜택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이랜드월드는 관세청의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최고등급인 'AAA'를 패션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AA' 등급에서 'AAA'로 승격된 것으로, 현재 AAA 등급(수입부문) 보유 기업은 삼성·LG·SK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를 포함해 19개사뿐이다.
이랜드월드는 AAA 등급 획득으로 전국 세관의 통관·심사·조사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관세청이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중국과 미국, 베트남, 인도 등 25개국에서도 신속통관 혜택을 받는다.
이랜드월드는 2015년 AEO 'A' 등급을 처음 취득한 이후 2020년 'AA'로 승격했으며, 공급망 안전관리 체계와 디지털 기반 무역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해 이번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이번 AAA 등급 획득은 지난 10년간 법규준수와 공급망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운영 노하우를 그룹 관계사와 해외 법인으로 확대 적용해 글로벌 수준의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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