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가수 선미가 본연의 강렬한 분위기나 여름의 쨍한 청량감과는 다른 몽환적인 내추럴 색감으로 K팝 서머송 시장에 새로운 변주를 가한다.
15일 소속사 어비스컴퍼니 측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선미의 신곡 'Forever July' 뮤직비디오는 기존 서머송 특유의 쨍한 청량감을 덜어내고, 사랑마저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여름날의 눅눅하고 몽환적인 이면을 선미만의 짙은 시선으로 빚어낸 감각적인 영상이다.
트렌디한 UK 개러지 흐름과 선미 특유의 몽환적인 음색이 어우러진 곡의 감성은 뮤직비디오의 내추럴한 시각적 연출과 만나 완벽한 시너지를 이룬다.
'STRANGER(스트레인저)', 'CYNICAL(시니컬)' 등 근래 이어온 강렬한 색감이나 'Balloon in Love(벌룬 인 러브)'의 청순했던 결과는 또 다르게, 피할 수 없는 비를 사랑에 빗대어 젖은 옷차림과 흐트러진 머리 등 지극히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모습을 앞세워 한 편의 영화 같은 서사를 입체적으로 구현해 냈다.
익숙한 계절의 틀을 깨고 비 내리는 여름의 이면을 자신만의 가장 '선미스러운' 색채로 완벽하게 소화해 낸 이번 파격 행보가, 대중에게 매년 7월을 떠올리게 할 또 하나의 독보적인 '콘셉트 퀸' 롱런 서사로 이어질지 기대된다.
한편 선미의 색다른 여름 감성이 담긴 신곡 'Forever July' 음원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 본편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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