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과 일본의 의료방사선 진단참고수준(Diagnostic Reference Level, DRL)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양국 전문가들이 의료방사선 안전관리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성배 방사선사는 인천세종병원 입사 이후 대한방사선사협회가 주관하는 국제전문방사선사 자격(MRI·CT) 2개 분야를 취득하는 등 전문성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Current Status and Future Directions of Medical Radiation Exposure Management in Korea: Focusing on Managing Detailed Radiation Exposure Using Guidelines(한국의 의료방사선 피폭 관리 현황과 향후 발전 방 향: 지침 기반의 피폭선량 관리 중심)’를 주제로 발표하며, 국내 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인 의료방사선 피폭관리 체계와 진단참고수준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의료영상 검사 과정에서 환자가 받는 방사선량을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한 한국의 DRL 운영 방식과 세부 지침, 의료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의료방사선 안전관리의 중요성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일본 방사선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발표는 한국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정책과 임상 적용 사례를 해외 학회에 소개함으로써 국내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일 방사선 분야의 학술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인천세종병원 영상의학팀 전성배 방사선사는 “의료방사선은 환자 진단과 치료에 필수적인 만큼 적정 방사선량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발표를 통해 한국의 체계적인 의료방사선 관리 시스템을 해외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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