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약칭 ‘유 퀴즈’) 351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수도권 가구 평균 4.2%, 최고 5.7%, 전국 가구 평균 4.0%, 최고 5.4%를 기록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우리 일상 속 마약 범죄를 추적하는 마약범죄수사계 손희민 경감, 티빙 야구 해설위원 황재균·윤석민·정근우·이택근, 30년간 시간강사 생활 끝에 교수의 꿈을 이룬 정일영 교수, 7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가수 이소라가 출연해 유재석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소라는 이날 “노래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목 상태가 좋지 않았다”라며 “병원에 가면 ‘상태가 안 좋다’는 말을 들을까 봐 두려워 진료조차 받지 못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우울감이 심해 집에서만 지냈고, 가수들 무대를 보면 괴로워 TV도 거의 보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모든 것을 피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몸무게가 90~100kg까지 늘었고 혈압도 190이 넘었다”라며 “약을 처방받으면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기 위해서는 다시 밖으로 나가 노래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때부터 조금씩 활동을 시작했고, 올해는 유튜브도 시작해 10편을 촬영하며 첫 시즌을 마쳤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방송 말미 영화 ‘오디세이’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함께 8월 내한을 앞둔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의 깜짝 영상 인사가 공개됐다. 맷 데이먼은 “MC 유, 자기님 안녕하세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님과 제가 ‘유 퀴즈’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곧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다음 방송에는 방송 최초로 동반 출연하는 동서지간 김강우와 기성용을 비롯해 대구 동물원의 백사자 남매를 돌보는 전근배·정상용 사육사, 소아흉부외과에서 8000명의 아이를 치료한 김웅한 교수, 같은 유전자를 가졌지만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쌍둥이 형제인 ‘흑백요리사2’의 이동준 셰프와 대기업 영업맨 이동하가 출연할 예정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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