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연구중심병원 지정을 기념해 지역·산업·글로벌 연구 협력 전략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고려대 안산병원은 15일 '연구중심병원의 성장과 미래: 지역·산업·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원의 연구중심병원 신규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계·연구기관·산업계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편성범 고려대 의과대학장, 서동훈 고려대 안산병원장,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 연구소장, 김정숙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팀장 등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세션에서는 '연구중심병원 지정 이후의 미래 방향성'을 주제로 김정숙 KHIDI 팀장과 이주한 연구부원장이 각각 연구중심병원 발전 전략과 고려대 안산병원의 첨단의학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지역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주제로 산학연 협력과 신흥 의료 기술에 초점을 맞췄다. 강경태 한양대 에리카(ERICA) 산학협력단장, 정선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팀장, 김태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등이 인공지능(AI) 유전 알고리즘, 바이오 혁신 플랫폼, 첨단 바이오 소재 개발 등을 다뤘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연구 상용화 사례들이 소개됐다. 최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의 '아바타를 활용한 이명 디지털 치료제 개발', 김제영 병리과 교수의 'AI와 광학 이미지를 이용한 무염색 조직검사', 나군호 소장의 '생성형 AI 시대의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고려대 안산병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 신약 개발 분야에서 산업계와 이룬 다양한 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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