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VX "자회사 에빅스젠, ACP 기반 뇌질환 치료기술 日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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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VX "자회사 에빅스젠, ACP 기반 뇌질환 치료기술 日 특허 등록"

이데일리 2026-07-16 09:04:41 신고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자회사 에빅스젠의 ACP 플랫폼 기반 뇌질환 치료 기술이 일본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허의 명칭은 ‘신규한 뇌 질환 치료제 및 이의 용도’다. 에빅스젠은 국내 특허 등록에 이어 일본에서도 권리를 확보했으며, 현재 다른 주요 국가에서도 특허 심사가 진행 중이다.

DXVX


이번 특허는 에빅스젠의 세포투과 펩타이드(CPP) 플랫폼인 ACP와 약리활성 펩타이드 결합체를 활용해 혈액뇌장벽(BBB) 투과율과 뇌 조직 전달 효율을 높이고 이를 퇴행성 뇌질환 치료에 적용하는 기술을 담고 있다.

특허에는 ACP가 결합된 펩타이드가 주요 뇌 조직으로 전달돼 염증 관련 인자의 발현을 조절하고 알츠하이머병, 헌팅턴병,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의 치료 또는 예방에 활용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ACP는 펩타이드와 단백질, 핵산 치료제 등 세포막 투과가 어려운 치료물질의 전달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약물 전달 플랫폼이다. 다양한 유효성분과 결합할 수 있어 적용 범위 확장성이 높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특허에 기재된 전임상 연구에서는 ACP가 결합된 후보물질이 비교물질보다 뇌 간질액에서 높은 농도로 확인됐으며 주요 뇌 조직으로의 전달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킨슨병 유사 동물모델에서는 운동 기능 개선과 염증 관련 인자 발현 감소도 관찰됐다.

DXVX는 에빅스젠의 플랫폼 기술과 파이프라인에 대한 사업개발(BD)을 맡아 국내외 기술이전과 공동연구,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ACP 플랫폼 기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일본 특허 등록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화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도 ACP 기반 뇌질환 치료 기술에 대한 특허 권리를 확보하며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지식재산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며 “주요 국가에서 특허 확보를 이어가는 동시에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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