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또 좌절한 케인 “정말 가슴 아프다”…4년 뒤 ‘37세’, 월드컵 출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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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또 좌절한 케인 “정말 가슴 아프다”…4년 뒤 ‘37세’, 월드컵 출전 불투명

일간스포츠 2026-07-16 07:07: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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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4강에서 아르헨티나에 패한 뒤 케인의 모습. 사진=EPA 연합뉴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주장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고개를 숙였다.

케인은 16일(한국시간) BBC와 인터뷰에서 “1-0으로 앞선 뒤에 수비에만 집중하는 듯했는데, 이 수준에서는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여기까지 오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선수들은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면서 “이렇게 패해서 너무 실망스럽다. 목표(우승) 달성에 실패한 것은 정말 가슴 아픈 일”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잉글랜드는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서 아르헨티나에 1-2로 역전패했다. 후반 10분 앤서니 고든의 골로 앞서간 잉글랜드는 후반 막판 두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33세인 케인인 대회 기간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이번에도 정상에 닿지 못했다. 그는 2018년 러시아 대회 때도 준결승에서 좌절한 바 있다.

그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막았지만, 결국 역부족이었다”고 돌아봤다.

리오넬 메시(왼쪽)와 해리 케인. 사진=AFP 연합뉴스

거듭 선제골을 넣은 후 밀린 상황을 아쉬워한 케인은 “우리가 앞서 나갔을 때, 추가골을 넣으란 메시지를 전달했다. 상대에게 두 골을 내준 뒤에는 뭔가 방법을 찾아야 했지만, 경기 흐름을 되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2030년 대회 때 케인의 나이는 37세다. 월드컵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 이 부분을 짚은 BBC는 “케인은 이번 대회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그러나 4년 후에는 어떤 모습일지 아무도 모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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