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아르헨티나가 잉글랜드 잡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서 잉글랜드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스페인과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잉글랜드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케인, 고든, 벨링엄, 로저스, 앤더슨, 라이스, 스펜스, 게히, 스톤스, 제임스, 픽포드가 선발 출전했다.
아르헤티나는 4-1-4-1 전형을 가동했다. 메시, 알바레스, 맥 알리스터, 엔조, 시메오네, 파레데스, 타글리아피코, 리산드로, 로메로, 몰리나, 에밀리아노가 출격했다.
전반전 초반 양 팀이 탐색전에 나서며 빈틈을 찾았다. 다만 위협적인 슈팅이 쉽게 나오지 않았다. 전반 33분 프리킥 상황에서 나온 스톤스의 헤더는 빗나갔다.
팽팽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전반 37분 메시가 중원에서 드리블을 하는 과정에서 앤더슨에게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앤더슨에게 옐로카드를 꺼냈다. 양 팀 선수들이 신경전을 펼쳤다. 전반 38분 엔조의 슈팅은 빗나갔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 초반 잉글랜드가 리드를 잡았다. 후반 10분 로저스가 라이스의 패스를 받은 뒤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크로스를 보냈다. 이를 고든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아르헨티나 골망을 흔들었다.
아르헨티나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12분 시메오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 찬스를 잡았으나 스펜스가 절묘한 태클로 막았다. 후반16분 엔조의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넘어갔다. 후반 19분 파레데스 대신 곤살레가 투입됐다.
공방전이 펼쳐졌다. 후반 21분 케인의 슈팅이 막혔다. 후반 24분엔 메시의 크로스를 곤살레스가 헤더로 마무리했으나 픽포드가 가까스로 선방했다. 두 팀이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27분 잉글랜드는 고든을 대신해 콘사를 넣었다. 아르헨티나는 데 파울, 몬티엘, 오타멘디를 한 번에 투입했다.
아르헨티나가 주도권을 잡고 공격했다. 후반 30분 맥 알리스터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무산됐다. 후반 33분엔 알바레스가 메시의 로빙 패스를 머리로 마무리했으나 빗나갔다. 후반 36분엔 아르헨티나가 라우타로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두드리던 아르헨티나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0분 엔조 페르난데스가 메시의 패스를 받아 과감하게 날린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잉글랜드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 시간으로 9분이 주어졌다.
아르헨티나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추가 시간 2분 메시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라우타로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만들었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아르헨티나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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