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도 리버풀도 안 간다...코트디부아르 ‘특급 재능‘ 디오만데, 잔류 유력 “라이프치히가 한 시즌 더 남길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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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도 리버풀도 안 간다...코트디부아르 ‘특급 재능‘ 디오만데, 잔류 유력 “라이프치히가 한 시즌 더 남길 원해”

인터풋볼 2026-07-16 04: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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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얀 디오만데는 RB 라이프치히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 ’빌트‘는 15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가 올여름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는 디오만데를 붙잡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리버풀은 최근 라이프치히에 1억 유로(약 1,707억 원) 규모의 첫 제안을 건넸지만 거절당했고 디오만데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5년 계약에 합의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하지만 라이프치히는 디오망데의 미래에 대해 확고한 입장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디오만데는 2030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고, 별도의 바이아웃 조항도 없다. 라이프치히 계획은 최소 다음 시즌까지 그를 잔류시키는 것이다. 1억 유로 이상의 제안이 들어올 경우 매각은 열어두고 있는데 조건은 단 하나, 한 시즌 임대 복귀다. 과거 라이프치히가 나비 케이타를 리버풀에 매각하면서 이듬해까지 팀에 남긴 방식과 같다다. 빅클럽은 미래 자원을 확보하고, 라이프치히는 핵심 선수를 한 시즌 더 활용할 수 있는 ‘윈윈’ 구조다”라고 덧붙였다.

2006년생 디오만데는 코트디부아르 국적 윙어다. 2024-25시즌 CD 레가네스에서 데뷔했는데 10경기 2골 1도움을 올리며 빅리그의 유망한 공격수로 주목받았다. 성장 가능성을 높이 산 라이프치히가 최전방 미래 자원으로 낙점해 지난 시즌 2,000만 유로(약 340억 원)를 투자해 데려왔다.

이적료 값어치 그 이상의 활약을 해냈다. 합류와 동시에 주전 라이트윙 자리를 받은 그는 특유의 폭발적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로 수비진을 흔들었고 뛰어난 기회 창출과 결정력을 뽐내며 공격진에서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최종 성적은 36경기 13골 10도움. 19세 나이에 빅리그 정상급 공격수가 됐고 동시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도 발탁되는 등 승승장구했다.

그 결과 디오만데를 노리는 팀들이 여럿 등장했는데 리버풀과 PSG가 자주 연결됐다. 원래 리버풀이 유력 행선지로 점쳐졌지만, 최근에는 PSG로 기운 분위기였다. 최근 PSG는 곤살루 하무스, 이강인을 떠나보내고 브래들리 바르콜라도 매각을 검토하며 최전방 개편을 추진 중인데 새로운 공격수로 디오만데를 점찍었다. 여기에 디오만데도 PSG행을 희망하며 이적 성사가 가까워진 듯 보였다.

그러나 라이프치히는 디오만데를 매각하더라도 최소 1년은 더 남기겠다는 계획이다. 매체는 “라이프치히는 디오만데를 단순한 유망주가 아닌 구단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보고 있어 꾸준한 출전 기회와 유럽대항전 경험을 제공해 줄 것이다. 라이프치히는 신임 감독 마르틴 데미첼리스 역시 아직 디오만데 계약 기간이 남아 있다고 강조하며 그의 잔류를 강조했다”라고 설명했다. 디오만데가 이적하는 건 아마 2027-28시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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