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업무태만·직무회피 근절 나선 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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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업무태만·직무회피 근절 나선 양평군

투어코리아 2026-07-15 23:07: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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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투어코리아=김경남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공직기강을 통해 대 군민 행정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군은 15일 일부 공직자의 반복적인 업무태만과 직무 회피를 개선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도입하며 책임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에게 업무가 과도하게 몰리는 문제를 해소하고, 공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의적 업무태만·직무 기피 행위 근절 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양평군지부의 제안을 반영해 마련됐다. 군은 정당한 이유 없이 업무를 미루거나 거부하는 사례, 반복적으로 업무를 다른 직원에게 떠넘기는 행위, 지시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행위 등을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으로 보고 관리에 들어간다.

우선 해당 직원과의 면담을 통해 업무량이 과도한지, 직무 수행 역량에 어려움은 없는지, 업무 배분이 적절한지 등을 면밀히 살핀다. 필요할 경우 업무를 재조정하거나 직무교육을 실시해 개선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면담 내용과 지시사항, 이행 여부 등을 체계적으로 기록해 객관성을 확보하고, 반복적인 문제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의적인 업무태만이 계속될 경우에는 근무성적평정에 반영된다. 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가등급 평정위원회를 운영해 직무수행 실적과 근무 태도, 면담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대상자의 소명 절차도 보장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변화가 없으면 관계 법령에 따라 직위해제나 징계 등 인사조치를 검토하고, 필요 시 직권면직 절차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양평군지부도 면담과 평정위원회 운영 과정에 참여해 공정성을 함께 확보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직원들을 처벌하기 위한 제도가 아니라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이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정한 인사와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민이 신뢰하는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민선9기를 시작한 전진선 군수는 현장 중심 행정과 책임행정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군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한편 조직의 효율성을 높여 신속한 민원 처리와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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