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 안 볼 때 쓸어담자" 주가 반토막 났는데 모건스탠리는 풀매수 '이 기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개미들 안 볼 때 쓸어담자" 주가 반토막 났는데 모건스탠리는 풀매수 '이 기업'

나남뉴스 2026-07-15 22:59:16 신고

사진=나남뉴스
사진=나남뉴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리튬 일차전지 전문기업 비츠로셀의 주요 주주에 이름을 올리면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모건스탠리는 두 달 동안 비츠로셀의 주가가 절반 이상 하락하는 조정을 겪는 과정에서도 꾸준히 지분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장에서는 단기 주가 흐름보다 방산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미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한 투자라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는 비츠로셀 주식 248만5587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지분율은 5.48%이며 보유 목적은 단순투자로 명시됐다. 장내 매수를 통해 보유 비율이 5%를 넘어서면서 공시 의무가 발생한 것이다.

사진=비츠로셀
사진=비츠로셀

이번 지분 확보 시점은 비츠로셀 주가가 큰 폭의 조정을 받던 시기와 맞물린다. 비츠로셀은 지난 5월 12일 장중 6만7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지만 이후 차익실현 매물과 시장 조정이 겹치며 최근에는 2만원대로 내려앉았다. 

약 두 달 사이 주가가 50% 이상 하락한 셈으로 다만 이날은 8거래일 만에 4% 넘게 반등에 성공하며 2만9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업계에서는 모건스탠리가 단기적인 가격 변동보다 장기적인 기업가치에 주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가운데 신규 성장사업과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비츠로셀은 리튬 일차전지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스마트그리드용 전지를 비롯해 방산 분야에서 사용되는 열전지와 앰플전지, 석유·가스 시추용 고온전지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가 급락 속 장기 성장성에 베팅해

사진=비츠로셀
사진=비츠로셀

최근에는 기존 사업 외에도 AI 데이터센터용 리튬이온캐패시터(LIC), 이차전지 소재, 리튬메탈 밸류체인 등 신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며 성장 기반을 넓히고 있다. 특히 AI 산업 확대에 따른 전력 저장장치 수요 증가와 방산 시장 성장에 따른 특수전지 수요 확대가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고온전지가 북미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열전지 역시 유도무기 체계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AI 데이터센터용 캐패시터와 전고체 배터리 소재 사업 역시 향후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핵심 성장축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지난해 인수한 북미 이노바의 연결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고온전지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라며 "여기에 미군 특수전지 공급 확대와 함께 지난해 다소 부진했던 스마트그리드향의 수급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요인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Copyright ⓒ 나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