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
제21대 김학배 덕양구청장이 15일 공식 취임과 함께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재해예방 현장을 찾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행정에 첫발을 내디뎠다.
김 구청장은 취임 첫날 구청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간부 공무원들과 주요 현안과 핵심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창릉천 하천시설물 응급복구 공사 현장과 덕은무인배수펌프장 환경개선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김 구청장은 현장에서 공정 추진 현황을 세밀하게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함께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방안과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재난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작은 위험요소도 놓치지 않는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취임 첫 일정부터 현장을 선택한 것은 민선 9기 시정 방향에 맞춰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김학배 덕양구청장은 "덕양구는 도시 발전과 함께 행정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지역인 만큼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과 생활을 최우선으로 살피는 행정이 필요하다"며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현장을 직접 챙기고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덕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1990년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의정담당관과 시민안전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앞으로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구정을 강화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며 실효성 있는 행정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