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장마가 이어지면서 실내 습도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높은 습도는 불쾌지수를 높일 뿐 아니라 곰팡이와 세균 증식을 촉진해 각종 건강 문제와 주거 환경 악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실내 습기 관리를 위해서는 비가 잠시 그친 시간대를 활용해 창문을 열고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이 좋다. 장시간 비가 내릴 경우에는 제습기나 에어컨의 제습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욕실과 주방은 사용 후 반드시 물기를 제거하고 환풍기를 가동해 습기를 배출해야 한다. 젖은 수건이나 빨래는 실내에 오래 방치하지 말고, 실내 건조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제습기나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건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문을 주기적으로 열어 환기하고 제습제나 숯, 실리카겔 등을 활용하면 습기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침구류 역시 맑은 날 햇볕에 말리거나 건조기를 이용해 관리하면 곰팡이와 집먼지진드기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비에 젖은 신발을 현관에 그대로 두면 냄새와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먼저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뒤 신문지나 키친타월을 넣어 내부 습기를 흡수시켜야 한다. 이후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충분히 건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발장 역시 장마철에는 문을 자주 열어 환기시키고 제습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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