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 병역법 위반 공판 증인 출석으로 드러낸 근황… "무단이탈 혐의 속 굳은 표정, AI 합성 같은 모습에 누리꾼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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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송민호, 병역법 위반 공판 증인 출석으로 드러낸 근황… "무단이탈 혐의 속 굳은 표정, AI 합성 같은 모습에 누리꾼 안타까움"

메디먼트뉴스 2026-07-15 20:23: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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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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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그룹 위너(WINNER)의 멤버 송민호가 병역법 위반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며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이전과 사뭇 달라진 그의 근황 비주얼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모한 적 없다"… 사회복무요원 관리책임자 재판에 증인으로 법원 출두한 송민호

송민호는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증인 신분으로 직접 출석했다. 이번 출석은 그가 복무했던 기관의 사회복무요원 관리책임자 A씨의 병역법 위반 혐의 공판과 관련하여 법정 증언을 수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앞서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은 관리책임자 A씨가 송민호의 불성실한 근무 태만을 의도적으로 묵인해 주었으며, 두 사람이 조직적으로 병역법 위반을 공모했다고 판단해 재판에 넘겼다. 이에 대해 송민호 측은 A씨와 병역 기피 등을 공모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이와 별개로 송민호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서울 마포구의 한 복무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이행하던 중, 100일이 넘는 기간 동안 출근하지 않고 근무지를 무단이탈하는 등 성실 복무 의무를 위반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이날 법원에 등장한 송민호는 단정한 블랙 정장 수트에 화이트 셔츠, 검은색 넥타이를 매치한 이른바 법정 패션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다소 길게 자란 머리카락을 단정하게 뒤로 넘긴 송민호는 쏟아지는 질문 세례 속에서도 입을 굳게 다문 채 무거운 표정으로 정면만을 응시하며 빠르게 법정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내가 알던 송민호 맞나"… 달라진 비주얼에 엇갈린 네티즌 반응과 씁쓸한 목소리

송민호의 법원 출석 소식과 현장 사진이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된 직후, 주요 포털 사이트와 SNS, 온라인 커뮤니티는 그의 소식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대중은 그가 받고 있는 부실 복무 및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는 한편, 오랜 공백기 끝에 확인된 그의 급격한 외모 변화에 주목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사진 속 모습이 마치 인공지능 기술로 만들어낸 AI 합성 이미지처럼 어색해 보인다거나, 그간 송사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마음고생을 많이 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평소 남다른 패션 감각과 유쾌한 성격으로 호감도가 높았던 아티스트였기에 이번 논란이 더욱 아쉽다는 반응과 함께,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그의 명품 곡들을 다시 무대 위에서 듣기 어려워진 것이 아니냐며 안타까움을 토로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Really Really' 히트곡부터 '신서유기' 예능 치트키까지… 화려했던 과거 행보 재조명

논란의 중심에 선 송민호는 지난 2014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위너의 멤버로 가요계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데뷔곡 공허해를 시작으로 리얼리 리얼리(Really Really), 밀리언스(MILLIONS), 에브리데이(EVERYDAY)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 최정상에 올려놓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힙합 아티스트로서도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그는 Mnet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래퍼로서의 뛰어난 역량을 공인받았다. 나아가 tvN의 인기 예능 시리즈 '신서유기'와 '마포 멋쟁이' 등에 고정 출연해 예측 불허한 예능감과 백치미 넘치는 캐릭터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근한 매력을 어필하며 대세 방송인으로 맹활약하기도 했다. 화려했던 전성기를 뒤로하고 대체 복무 시절의 얼룩진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된 송민호가 향후 재판 과정에서 어떤 소명을 내놓을지 대중문화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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