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합류를 앞두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주 안에 이강인 영입을 발표하길 기대하고 있다”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미 새로운 그리즈만이 될 이강인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공격에 공백이 생겼다. 핵심 공격 자원 앙투안 그리즈만이 올랜도 시티로 향한 것.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점찍은 건 다름 아닌 이강인이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은 그리즈만의 완벽한 대체자”라며 “이강인은 측면, 세컨드 스트라이커, 공격수 등 같은 역할이 가능하다.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는 이강인을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겟풋볼뉴스프랑스’는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단장 마테우 알레마니에게 매우 높이 평가되고 있다. 그는 최근 올랜도 시티로 이적한 그리즈만의 후계자로 이강인을 삼고 싶어 한다”라고 설명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관계자들이 이강인의 에이전트와 만나 여름 영입 계획을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PSG 역시 적절한 이적료가 제시된다면 놓아줄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최근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다”라며 “이적 패키지 규모는 옵션을 포함해 약 4,000만 유로(약 686억 원)이며, 이강인은2031년까지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개인 조건 합의도 모두 마친 상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곳에서 새로운 정보가 등장했다. 동아시아국제교류재단이 운영하는 남학생 전용 교육 시설 ‘도림동 교육센터’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팀 닥터이자 의료 총괄 책임자인 호세 마리아 비야론 박사가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의 메디컬 체크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라고 전했다.
이제 ‘오피셜’은 시간문제다. ‘마르카’는 “남은 건 이강인이 언제 합류할지를 확정하는 일뿐이다. 이번 주 금요일이면 월드컵 이후 3주간의 휴가가 모두 끝나기 때문이다”라며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로서 여정을 시작하는 첫 날엔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 서명이 포함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생각은 이강인이 프리시즌을 거의 전부 소화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강인의 합류는 월요일 이후로 더 늦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런 선수에게 시간을 낭비할 여유는 없다. 그는 아틀레티코의 미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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