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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정곤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5개 여성친화기업 관계자들이 인증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경남 밀양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5개사와 인증 협약을 체결하고, 여성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정곤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대한금속공업사 △㈜부경테크원 △㈜성진화학 △㈜이앤아이모빌리티 △㈜팍스텍 등 선정 기업 대표 및 여성 근로자 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여성친화기업 인증 사업은 기업의 여성 고용안정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밀양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시는 지난해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해당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도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5개사를 추가 선정했다.
시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 중 여성 근로자 비율이 20% 이상이며,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공모를 시작했다. 이후 서류심사, 현장실사, 최종 선정 심의를 거쳐 5개 기업을 최종 확정했다.
선정 기준은 최고경영자의 관심과 의지,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일·가정 균형 지원, 여성 안전 및 편의시설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선정된 기업들은 2026년 8월 1일부터 2029년 7월 31일까지 3년간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과 양성평등 고용 촉진을 위해 시와 협력하게 된다.
시는 인증 기업에 △기업환경개선금 지원(인증 첫해) △양성평등 교육 강사 파견 △기업지원 보조금 사업 가점 부여 △우수 기업인 표창 추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곤 부시장은 “여성친화기업 인증은 단순히 인증서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기업과 행정이 함께 ‘일하기 좋은 밀양’을 만들어가는 실천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여성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성이 안심하고 오래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 확보와 고용 유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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